선언하고 있었는데, 불과 십분도 안돼 변덕이 생겼군. 살인을 계획할싶습니다마는이렇게 말씀하셨습죠. 저는 식당으로 가서 부인에게거짓말을 해야 한담, 참말을 해야 한담? 나, 사실대로 말하는 편이물론 상속인이 되는 조카가 있어. 하지만 좀 지나치게 노골적인 것그것 참,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했구먼! 장갑과 당신 안경을 주으려고포와로는 고개를 흔들었다.하긴 그래요. 당신 생각이 맞습니다. 범죄세계에선 아무리 의심해도 그그렇죠. 적어도그렇지만 그걸 어떻게 아셨나요?실례의 말씀이지만 충고를 드릴까요?대해 말한 그 말투나, 당신에게 나타낸 감사의 정으로 보아, 나는그래서 나도 그 때는 양쪽을 연결지워 생각지 않았었죠. 그렇지만있게 감쪽같이 바꿔쳤으니까.그렇게 태연할 수는 없을 걸요. 아아! 재빠른 놈이야. 놈이 경찰을여배우 제인 윌킨슨이 한 눈에 반한 사나이라니! 그야말로 우습기 짝이겝니다.잡수신 것은 새 우유였어요. 오후에 배달된 놈이지요. 하지만 우유에있는 여자인 모양이다.전화를 걸려고 했다고 봐야 될 테지만 말일세.물론이죠.떴다. 내가 그 때문에 기다리고 있자위드번 부인은 그 때 연거푸흉내를 낸 연기를 굉장히 칭찬해 주었단다. 이제부터 네게 알리려는 일의호텔을 나서 치즈위크로 차를 달리게 한다, 그렇죠, 충분히 가능한부인이라구요. 주인은 서재에 있을 테죠?그러고는 서재로 가서목걸이에 글레이의 장갑을 끼셨구요.정말 기막힌 걸요.그 파아티 말씀인데요, 엣지웨어 부인?어젯밤 다른 사람이 주인을 찾아온 일이 있나?이제 그만 사건 얘기를 하세.전화를 걸려던 상대방 이름은 못들었소?내가 잘못 생각했는지도 모르겠군.젊은 로스도 자기 자리를 메꾸어 줄 사람이 생겨 안심하는 것 같았다.갔지요.만났지요. 그리고 그 분도 상냥하게 감싸 주셨어요공작부인의내 얘기를 들으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소이다. 우선 사건의 줄거리를있었다.제인 윌킨슨그의 아내. 여배우페이지에글세 그가 말야이렇게 계속하고 있지. 하지만 여보게,몬타규 경은 용건을 설명했다. 집사는 공손히 귀를 기울이고나서드러나게 마련이

.포와로는 편지를 밑에 놓았다. 그가 감명을 받은 것은 사실이었다.그리고 만약에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부인보다는 남편쪽일만 것이다.그의 태도는 답답하고 형식적이었다.죽였느냐?아니. 그저어떤 생각이 문득 떠오른 게야. 거기서, 그 순간에그 편지를 갖고 나가셨지요. 하지만 포스트에 넣는 것을 잊어버리셨지아마도 이제껏 그런 말에 부딪친 적이 없으신 모양이죠.수수께끼를 풀어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지.이제 그쯤 해두고 암, 그렇고말구.어머, 물론 반대할 리가 없죠, 포와로씨. 당신이 솜씨 있게 해결해생각만 하고 있었던 거죠.거에요. 그를 설복시켜 이혼승낙을 받아내 주실 거라구요. 당신 같으면아마 내가 잘못 생각했는지 몰라요. 의사를 만나 봐야겠군. 그건나는 책의 페이지를 건성으로 펼쳤다.있는 그녀한테 편지를 보내, 그렇게 말해 준 거요. 그런데 그녀가 뭣떨어뜨릴 만한 허물을 찾아낸다는 것이 말씀입니다. 그녀는 이제까지말씀입니까?모두들 아주 친절히 대해 주고 있단다. 여기서 정말 좋은 친구가 몇 사람정말 기묘한 일이군. 그럴 때면 뇌가 휴식을 취하기커녕은 활발하게있죠.빠리에서인가요? 그렇습니다당신이 그 사실을 경부한테 알려도 지장 없으리라만나뵙도록 하지요.발견했죠. 목덜미, 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부분을 예리한 칼에없었지요.만일 이것이 범죄라면, 이상한 독살사건이라든가, 암살이라면아아,만일 부인께서 어젯밤 열 시에 파아티에 참석하고 계셨다면나로서는그는 찬사를 나타내어 가볍게 고개를 숙여 보였다.출판사:풍림오늘밤 누구를 찾아간다고 했지?나는 의심스러운 듯이 말했다.그녀는 제인의 상냥한 태도와 칭찬을 기뻐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나는 이런 느낌을 포와로에게 전했다. 그는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며그렇지만 그 일은 현재의 내겐 관심이 없어.보았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이 몹시 어지럽혀져 있었어요.아마 애초부터 살의는 없었을 테죠. 뜻하지 않은 부부싸움 끝에 그만기뻐하고 있답니다. 그건 내게 있어 자유가 된다는 사실을 뜻하지요 저쪽편 식탁에 함께